오늘 우연히 집에 있었기 때문에 이 일을 알았습니다.
가로 세로 20cm 정도 되는 박스에 배송이 왔는데,

택배 기사분이 박스를 대포알 같은 쾅!하는 소리와 함께 문짝에 던지고 가더군요.

심지어 테이스티아일랜드에서 취급주의 스티커를 큼직하게 붙여둔 박스였는데요....

일부러 깨려고 던진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소리와 진동이었습니다.

당연히 깨졌으리라, 이래서 내용이 깨져왔다는 후기가 있었구나 하고 허겁지겁 열어봤는데,

어찌나 조심스레 포장해 보내셨는지 다행히 안 깨졌더라구요ㅠㅠ

그간의 경험이신지 유리병을 담은 속 포장 박스 안까지 꼼꼼히 충전재를 끼워넣은 모습, 인상깊었습니다.

만약 택배 받으셨는데 깨져있었다면, 절대로 테이스티아일랜드 탓은 아니네요.

선물 하실 분들, 일찍 주문해서 혹시나 있을 배송사고 방지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