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차가운 편이라서, 11월에 날씨 추워지면서 생강원액부터 이것저것 사들이면서 더 쌍화도 주문했었어요.
처음 받자마자, 짝꿍이랑 한 잔씩 하는 데 기대한 것보다 쓴 맛에 좀 놀랐었죠.
짝꿍도 너무 쓰다고 저보고 혼자 다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다 먹고 난 뒤에 뒷맛이 깔끔하고 오히려 부드러워서 나쁘지 않았어요.
며칠 지나니 짝꿍이 먼저 차 한잔 달라고 해서 함께 마십니다.
요며칠 영하 15도 전후로 떨어져서 아침마다 출근 전에 따뜻하게 한 잔씩 마시고 나갑니다.
둘이 같이 먹으니, 한 박스 금방이네요.
재주문 하려고 보니, 마침 연말 할인도 해서 두 박스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지만, 이걸로 감기예방만 되어도 충분히 효과본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연말연시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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