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가 나네요.
김치 봉투가 다 터져서 도착했습니다.
스티로폴 박스 밖으로 국물이 새서
급하게 처리하느라 사진도 못남기고,
냄새나서 반품 생각도 못한게 후회됩니다.

택배사에서 험하게 다뤄서 일수도 있다지만,
그러기엔 비닐봉지에 한겹 포장이 이렇게 위험했네요.
옆의 이음부분이 쫙 찢어져서 건더기만 온 김치를 김치통에 간신히 넣고 지금 열받아서 글씁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는 후기를 좀처럼 안남겼던 고객맞고요.
잘하다가 한번 실수로 컴플레인 받는다고 억울하실수도
있지만, 포장에 좀더 신경 써야할듯하네요.

처음에 맛있어서 계속 주문 해왔고, 배추맛없을 시기도
배추가 맛없어서 김치맛이 별로겠거니 하고 컴플레인 없이 계속 주문해 왔는데,오늘은 이 국물하나 없이 건더기만 있는 김치를 받고, 냄새나는 지저분한 포장 제거하며
열받아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