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이 가라앉는 얆은 모발.

얼굴에서 사라져서 좋아했더니 어느덧 두피에 자리잡은 여드름.(뾰루지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여드름 같이 생겼어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적은 머리 숱.

전 빛그린 23샴푸의 임상실험 대상자로서 최적의 조건들'만' 갖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어느날 신의 선물인 여자친구느님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제 두피를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곳곳이 아니라 두피 전체가 울긋불긋하고 두피에 뭐가 이리 많이 났느냐고 절 다그쳤습니다.

그 뒤로 전 두피관리에 신경을 안쓸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딴지일보의 초절정 인기팟캐스트 '그알싫'을 알게되었고(그당시에는 딴지 소속이었죠) 빛그린23샴푸의 광고를 듣게되었습니다.

딱 저에게 필요한 제품이었습니다.(제가 제일 좋아하는 숫자인 23이 들어가있는건 과연 우연일까요)

그렇게 빛그린23샴푸 두 통을 구매했고 지금 한 통 반 정도 사용했습니다.

제 여친느님은 제 두피를 보더니 또 한번 경악했습니다.

너무나 좋아졌다고, 울긋불긋하던게 많이 사라졌고 전보다 훨씬 좋아보인다고요.

그 샴푸가 정말로 효과가 있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멈출수 없다는 프링글.. 아니 빛그린 23샴푸.

한 번 빠지면 개미지옥보다 더 헤어나올 수 없는 빛그린 23샴푸.

이번에 대용량이 출시되었고 출시이벤트를 한다고 하여서 이렇게 조심스럽게나마 발을 담가봅니다.

만약 저에게 700ml 대용량을 선물해 주신다면! 전 대용량 한 통을 더 구매해서 더 열심히 사용할것을 공약합니다!!

이상 빛그린23샴푸의 기적을 온 두피로 직접 체험한 1인의 이벤트 참가기 입니다. 감사합니다.(현재 사용중인 빛그린23샴푸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건 과연 우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