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발 상태 & 기존사용제품 ]

- 일반인들보다 숱이 2~3배쯤 많고 굵은 모발임.

- 곱슬머리로 아무것도 안바른 상태에선 매우 부슬거리고, 염색해서 더 푸석한 상태임.

- 헤어에센스 두 가지 사용 : 데미지케어용 + 윤기/세팅용 (두 가지를 써야 그나마 머리를 풀고 다닐 수 있는 상태가 됨)

[ 헤어에센스 첫인상 ]

- 무색, 무슨 향이 나나(?) 싶게 희미한 향(향의 종류는 모르겠음.ㅠㅠ)

- 흔들어봤을 때 물같은 점도. 손에 덜어서 문지르면 가벼운 오일 상태.

- 사용방법이 동봉되지않아서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살짝 당황했음.

[ 헤어에센스 사용방법 ]

- 에센스 받은후 15일간 다른 헤어에센스의 사용을 중단하고 사용함. 삼푸와 린스는 일반 시중제품을 사용함.

- 타제품 사용시와 마찬가지로 머리 감고 타월드라이만 한 뒤 젖은 모발에 사용함.

- 머리숱도 많고 원래 넉넉히 바르는 타입이라 3~5번쯤 펌핑해서 사용함. 타제품도 다른 사람 2~3배쯤의 양을 쓴다는 점을 참고 바람.

[ 헤어에센스 사용후기 ]

- 물같은 점도라 펌핑으로 나오면 이리저리 튀거나 흘러서 펌프말고 그냥 적당히 따를 수 있는 용기가 편하겠다고 생각함.

- 개인적으로 헤어에센스를 손에 덜어바르면 손을 닦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느낌없이 깔끔하고 손이 매끈매끈해짐.

- 기존 헤어에센스 쓸 때는 모발을 고정해서 잡아주는 차분함과 묵직함이 있었는데, 좀 흩날리지만 자연스러운 차분함과 가벼움이 있음.

- 사정상 며칠 린스를 쓰지못하고 샴푸후에 에센스만 썼는데도 뻣뻣하거나 푸석거리지않음.

- 기존에는 매일 머리를 감지않으면 안되는 상태가 됐는데, 이틀째 되도 모발상태 양호함.

사실 한번에 쓰는 양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다보니 보내주신 시제품(30ml)을 거의 다 써갑니다.

매일 아침마다 2개의 제품을 바르다가 이거 하나로 시간절감도 되고 나름 만족스러웠네요.

제품 출시되시면 가격을 보고(ㅠㅠ) 갈아 탈까 생각중입니다.

좋은 체험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