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빅그린23 샴푸를 '그알싫'이 아니었다면 한번만 써보고 말뻔 했습니다.
아이를 위한 빅그린23 한개와 저를 위한 H 샴푸를 한개씩 약 1년전쯤 사서 써봤는데요.
빅그린23가 아닌 H 라서 그런가요? 솔직히 제 두피를 제가 들여다볼수도 없거니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향기가,..여성들이 선호하는 향기는 아니더라고요. 약한 파마약 냄새로 느껴졌는데 그닥 매력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는 아이인지라 두피가 아직은 나쁘지 않아 두피 상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단점이라면 샴푸액이 묽고 거품이 잘 안나서 양을 많이 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딱 한번 쓰고 잊어버리고 있었던 빅그린23!
지난 주말 그알싫을 듣다가 물뚝심송님이 말씀하신 '민두모 VS 수북청년단'에서 빵 터져 다시금 제 마음에 빅그린23 샴푸가 들어왔습니다.
ㅋㅋ 체험용으로 700M라? ~
UMC님이 싫어한다는 댓글 이벤트...
저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대용량이라 급 욕심이 동하였답니다.
이번에는 빅그린23의 진가를 이제는 아이 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한 온가족이(대용량이므로) 직접 느껴보는 계기로 삼겠다 다시한번 기대를 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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