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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왜 나는 앤서나인틴의 노예가 되었나
    작성자 끼리릭 (ip:)
    • 작성일 2023-07-29 00:20:3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58
    평점 5점





    라는 제목은 앤서나인틴 제품에 대한 추천의 표현이자 진짜로 노예가 되어버린 소비자의 비명입니다. 이제 저는 앤서나인틴을 끊을 수 없는 신세가 되었거든요ㅠㅠ


    저는 여성이지만 이십대 후반까지 피부 관리를 1도 안한 채 살다가(그때는 선크림도 안바르고 휴…문학인님처럼 얼굴이 타면 타나보다 하며 살았어요ㅠㅠ 그때의 저새끼 진짜 왜그랬을까요ㅠㅠㅠㅠ) 이십대에서 삼십대로 넘어가던 시기에 엄청난 트러블을 겪게 됐어요.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이었던 피부가 그 시기 이후 엄청난 민감성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전까지는 ‘하지 않는 것’이었던 색조화장은 ‘할 수 없는 것’으로 변했고 기초는 물론 선크림과 클렌저도 아무거나 쓸 수 없었어요. 피부가 바로 뒤집어졌거든요…😭😭😭😭


    처음에는 피부과에서 추천해준 라로슈포제를 썼는데 가격만큼 효과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피부에 좋다는 기초와 선크림과 클렌저를 이것저것 알아보다가(수많은 시행착오와 함께ㅠㅠㅠㅠ) 한 브랜드에 정착했고 수년 간 그 브랜드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xsfm을 통해 앤서나인틴 광고를 접했죠. 처음에는 관심도 없었어요. 나는 아무거나 쓸 수 없는 인간이다-하는 생각이 워낙 강했거든요. 기껏 샀는데 얼굴 다 뒤집히면 어쩌나, 쓰던 거 그냥 쓰자…고 생각하며 외면했어요. 그런데 조물주님의ㅠㅠ 말씀이ㅠㅠㅜㅜ 워낙 유혹적이잖아요.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작년 추석을 기점으로 시카판테놀 세트에 입문했습니다. 


    처음엔 큰 기대 없었죠. 청취자니까 사는 거지 하는 마음이었고 추석 세트가 워낙 풍성하니까! 나한테 안맞으면 누구 주지 뭐!! 했어요. 근데 시카판테놀 클렌저로 처음 세수하던 날 그전까지 온갖 천연 성분 혹은 트러블피부 전용 혹은 민감성피부 전용 클렌저를 사용해보고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을 느꼈습니다. 뭐지 이거? 자극적이지 않은데 왜이렇게 얼굴이 부드러워진 느낌이 나지?? 덜 닦였나??? 아닌데???? 왜이러지?????? 약간 당황스러울 정도였어요. 


    그때부터 앤서나인틴 클렌저를 열심히 썼고 주위에도 나눴는데요. 어느날 저의 나눔을 받았던 지인이 말하더라고요. 화장품 업계에서 일하는 자신의 친구가 앤서나인틴 클렌저를 보더니 깜짝 놀라면서 이거 어떻게 알고 쓰냐, 내가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 중 유일하게 쓰는 게 앤서나인틴이다, 이거 아는 사람만 아는 좋은 건데 너는 어떻게 알았냐-고 했다고요. 인간 참 가벼워서ㅋㅋㅋㅋ 그 말을 들은 뒤 앤서나인틴에 대한 신뢰가 더 깊어져가지고 아주 신나게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지난주쯤


    잘 쓰던 클렌저가 똑 떨어진 걸 깨달았어요. 새로 사야 되나 하고 찬장을 뒤적이다가 앤서나인틴에 입문하기 전에 쓰던 닥터브로*스 클렌저가 남아 있는 걸 봤습니다. 수많은 클렌저에 얼굴이 뒤집어졌던 제가 수 년 동안 정착해 썼던 게 닥터브로*스였거든요. 그래 이게 있었지! 이걸 쓰면 되겠네!! 하고 일주일쯤 썼는데요. 


    갑자기 이번주 초부터 좁쌀여드름 같은 게 생기려고ㅋㅋㅋㅋ 입 주변에서 뭔가가 드릉드릉하는 게 보이는 거예욬ㅋㅋㅋㅋㅋ 아니 얘가 또 왜 올라오는 거야ㅠㅠㅠ 하는 심정으로 거울을 보다가 문득 깨달았습니다. 제가 비립종이 자주 생기는 편인데 앤서나인틴 클렌저를 사용하는 동안엔 비립종으로 짜증나 본 기억이 없다는 것을!!!! (우연의 일치일까요? 그래도 상관없어요. 비립종뿐만 아니라 다른 트러블도 특별히 생긴 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황급히 클렌저를 주문했고 1+1을 해주시는 앤서나인틴의 자비에 감사하며 시카판테놀 크림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오늘 택배상자를 뜯고 클렌저를 쟁여놓으며 느꼈죠. 아 나는 이제 앤서나인틴 없이 살 수 없는 인간이 된 건가 보구나…


    그러니 부디 앤서나인틴 절대 망하지 마시고ㅠㅠㅜㅜ 앞으로도 계속 번창하셔서 아름다운 시카라인 평생 만들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xsfm에 광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지 않으셨다면 저는 아직도 앤서나인틴의 존재를 모르고 있을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를 앤서나인틴으로 이끌어주신 조물주님께도 감사드려요!!!!! 올해 추석 세트도 기대하겠습니다!!!!! xsfm과 앤서나인틴 모두 건승하십쇼!!!!!!

    첨부파일 IMG_5793.jpeg , IMG_5794.jpeg , IMG_5796.jpeg , IMG_5798.jpeg , IMG_5797.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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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SMALL 2023-07-31 09:21:2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고객님 안녕하세요
      정성스러운 리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 )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고객님께 더욱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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