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구입한 상품이 아니라서 후기 작성이 안되어 여기 남깁니다.
(후기 작성하러 가입했습니다)
음음. xsfm을 통해 구입하는 것은 처음이 아닌가 합니다.
그알싫을 처음부터 들어왔기에 xsfm의 커머셜을 신뢰해왔지만,
막상 구입하는 것은 처음이고 만족도도 높아서 재구매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딴지 시절 빅그린은 별로였어요. 제가 특이 체질이긴하지만 두피 냄새가 심해지고 이마 여드름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일단 구매.
첫구매 때는 xsfm 할인을 못받았습니다.
특가 상품이라 안되겠거니 했는데 분류 작업을 가내수공업으로 하는 모양인지 회원분류에 시간이 걸리는 모양이더군요.
재구매때는 정상적용해서 구입했구요.
기획상품은 쿠폰 적용도 안되는데, xsfm회원은 어떤 상품이든 5%적용이 되어 좋더군요.
쭈욱 되었으면 좋겠는데, 기간이 언제까지 인지 모르겠습니다.
맛은 만족스럽습니다.
이야 음청 맛있다 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만.
우리는 닭가슴살이 원래 맛이 아니라 의지로 먹는 음식임을 잊지 말아야 겠어요.
똥을 먹을만한 똥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소세지는 개중에 살짝 비린내가 난다 싶은 것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괜찮습니다.
쓰다보니 좋은 후기 인지 나쁜 후기인지 저도 혼란스러워지지만 더 덧붙이면,
30넘어가면서 늘어나는 뱃살과 엉덩이가 처치 곤란이라 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
사실 다이어트가 목적은 아니었고 20대 때 처럼 살이 조금 쪘다 싶으면 풋셥만 2주하면 다시 쪽쪽 빠지던 시절을 생각하고
40넘으면 근력 운동 해봐야 잘 생기지도 않을테고 지금 열심히 베이스를 만들어두자, 다이어트는 부수적으로 되겠지.
하고 시작했습니다.
네, 결과적으로 한계가 옵니다.
허리도 엉덩이도 조금 줄긴했고 근육도 상당히 생겼고 건장한 쉐입을 가지게 되었지만,
차차 무게가 늘어가는 것도 한계가 오고, 20대 때처럼 살이 근육으로 바뀌어가는 느낌도 받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혼자 살면서 먹어왔던 나쁜 음식들을 바꾸어 보자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양을 줄일 순 없었구요.
평소에 먹던 밥과 아임닭 상품으로 반찬, 약간의 풀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좋았습니다.
아직 1주 조금 넘었고 2차구매 상품을 기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배와 엉덩이의 여분의 살이 주던 불편한 느낌이 줄어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몸무게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더 좋네요.
근육 손실을 피하면서 원하는 체지방의 감량이 되는 중이라는 뜻이니까요.
먹는 것을 바꿈으로써 살을 빼자 라는 분께는 모르겠지만,
운동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해봅니다.
퇴고없는 비문에 사과드리며 줄입니다.
마사오상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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