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에 집업후드가 없어 대기 타고 있다가 주문했습니다.

xsfm 오픈시간은 11시 더라구요. 9시부터 열리나 하다가 11시에 열려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받았는데

다른분들 후기는 엄청 퀄이 높다는데 제건 마감불량이 좀 있어서 문의 남기니 새로 발송해주셔서 맞교환 받았습니다.

사이즈 때문에 고민을 했었는데 표시된 실측사이즈와 가지고 있는 옷과 비교해서 주문하니 딱 괜찮았습니다.

일단 받고 확인하니 박스는 진짜 좋았는데 새로받은건 어디서 한번 구른 박스처럼 보였고 후드 마감은 그냥저냥 괜찮았습니다.

다른분들이 옷에 먼지가 많다 하셔서 뒤집어 한참 털고 빨고 몇번 입었는데

몇번 입다보니 아쉬운점이 옷의 마감이 상당히 아쉽더라구요.

뭐 그냥 이정도는 하고 넘어가는부분도 있고

후드부분 제봉간격이 좌우가 다르다던가 반사재질 때문에 그런거겠고 잡고 보면 모르니...

또 지퍼 밑부분이 삐뚤게 되어있다던가 하는 정도???  큰 문제는 아니지만 아쉬운건 사실이더라구요.

가지고 있는 기모후드들이 기성품이 아니라 단체 제작된 옷인데 그 옷들도 이런 마감이 아닌데 하는 아쉬움이 있긴하더라구요. 

상체가 긴체형의 키 183 이고 XL 입었을 때 사이즈표에 나온길이가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팔이나 폼은 원하는 정도라 딱이었습니다.

입어보니 아쉬움보다 원하던 옷이라 좋긴좋네요. 헤비웨이트 원단도 무겁긴 하지만 낮에는 입어도 괜찮고 반사재질도 색다르니 좋네요.

아직 밤에는 단독으로 입기 어렵지만 봄이 오고 하면 밤에 산책나갈때 입으면 좋을거 같아요.

아쉬움의 후기만 적은거 같지만 혹여나 다음 제품제작에 도움이 되었음 싶어 후기 남겨봅니다.

리플렉트재질 궁금해서 사진찍은거 같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