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요리를 좋아하는 30대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클리친을 만나게 된 건 후드 청소 때문이었습니다. 
그 동안 해외에서 판매하는 후드 청소 케미컬, 과탄산+주방세제등
여러방법을 시도 하였지만 깨끗해지지 않는 후드와 청소후 더러워지는 주변을 보며(기름때의 잔해물ㅠ)
“그래 후드는 더러워지면 새로 사는 거지 “하며 
구매를 위해 사이즈등을 보던중 방송에서 후드 청소가 되고
트레이와 비닐이 있고 등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후드 말고도 고민은 많았습니다. 10년된 아파트에 전세로 이사온날
대충 정리는 하고 갔지만 10년간 기름때 청소를 안했는지 가스렌지와 그 주변엔 정말 어마어마한 기름때가 묻어 있었습니다.

아무튼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효과만 보시죠.
 
10년묵은 때들이라 상당부분 어려움을 겪었지만
완벽히 청소가 되었습니다.

장점: 기름때를 정말 시원하게 녹여준다.
단점: 세제가 오래 머무를수 있는 평면의 청소는 완벽에 가까우나 벽면은 조금 어렵다.
하지만 인내를 가지고 청소하면 다 그래도 가능하다!
청소를 너무 자주 하게 된다. 더러운걸 못참게 된다.

저는 이에 만족하여 
클리바스와 클리지움을 사게 됩니다.


저는 보통 욕실청소에 바디샴푸등을 이용합니다.

보통 욕실의 때도 지용성이 많기 때문에 효과는 괜찮긴 한데

청소 자체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수세미에 묻혀서 벽을 다 닦는 수고는 참 힘이 들죠

클리바스를 사게된 포인트는 단연 추가 구성품이라 하겠습니다.

가격대도 괜찮고 뭉치솔, 폼스프레이건은 너무 갖고싶은 마음이 드니깐요.

세정 자체는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 같지만 스테인레스 수전들은 좀 더 깨끗해 보이고
스프레이와 뭉치솔 이용시 빠르게 청소가 가능 하여 샤워 후 5분 정도면 청소가 가능해져 자주 청소 하게 됩니다.

장점: 향이 기가 막힌다.
단점: 폼스프레이 사용시 위쪽 벽면을 향하면 분사 후 눈이 따가울수 있으니 보호 조치가 필요할 듯. 청소를 자주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배송비를 아끼기 위해 추가로 주문한 클리지움입니다.
보통 민간 요법으로 흘리고 나서 빨기전에 주방세제로 비벼서 빠는 형태로 얼룩을 제거 하고는 했는데요.

오늘 점심에 컵라면을 먹다가 그만 국물이 조던 1 하이 og 다크모카의 끈에 튀어버렸습니다.
가죽부분은 보통 사용하는 스니커용 물티슈면 해결이 되지만 국물은 어쩔수 없이 신발끈 교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찰라 휴대용 클리지움이 사무실에 있어서 냅다 발라봤습니다.
흔적도 처음에는 흔적이 있어 보이더니 곧 완벽히 제거가 되네요.
이건 단 한번 사용으로 따로 장단점을 적지는 않겠습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