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노동요 듣듯이 그알싫과 요팟시를 들어요
구독료 낸다는 생각으로 상품을 구매하기도 하고요
구매해서 실패한 경우 거의 없이 만족했지만 후기를 남기는건 처음입니다
우선 클리빈
동생이 쓰다가 준 텀블러를 사용하는데 구연산.. 소다.. 과탄산 별 수를 써봤는데 잘 안닦이더라고요
보온 보냉효과는 좋아서 흐린 눈으로 사용하고 있었더랬죠
클리빈 오자마자 속는 셈치고 뜨거운 물을 붓고 한스푼 넣어봤습니다
한참 설겆이를 하다가 보니 이렇게 카푸치노에 시나몬가루처럼.. 물을 비우고 씻어내니 완전 새 텀블러가 되어있더라고요(조명빨 조금 받았지만 제 눈에는 꼭 저정도의 깨끗함입니다)
싱크대안에 있던 텀블러 모두 꺼내 클리빈에 담궈두고
이번에는 클리친을 희석해서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싱크대 윗선반 문에 기름기나 가스렌지 상판은 베이킹 소다로 문질렀었는데 물에 적셔도 가루가 좀 떨어지고 구석에 가루가 끼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클리친을 뿌려두고 닦으니 수월하게 잘 닦기기도 하고 윤이 나네요
소다로 할때는 그나마 있는 광택도 없애는 느낌이었는데 클리친에서는 오렌지 향이 나던데 오일이 매끈하게 해주는 걸까요?
아침에 냉장고 앞면만 닦고 출근했는데 지금 보니 앞면은 유광이고 옆면은 무광이네요 ㅋㅋ(사진이 잘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어제 오늘 동네에 엄마들 단톡방에도 올려 광고중입니다
욕실세제도 써보고 싶어서 4종 재구매합니다
많이 파시고 오래오래 xsmall에서 만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