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약 후기

1등 욕심에 휩쓸려 요즘치약 광고를 듣자마자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이런 제게도 요즘치약을 선물해주신 티엔에스 및 엑스에스몰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심 & 효능

기존 치약에서 유해성이 '의심'되는 성분인 파라벤, 트리클로산, 계면 활성제, 합성감미료 사카린, 탄산칼슘, 불소, 설페이트 등을 모두 뺀 것을 홍보 포인트로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홍보페이지에 10가지 유해성 논란 성분들로 정리 되어 있는 이미지에는 설페이트가 두 번 파라벤이 두번 나옵니다. 두배로 중요하기 때문인지.)

그렇다면 기존 치약들에는 저 유해성 논란 성분이 들어있는 것인가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검색하면 뉴스로도 주욱 나오는 내용이라, 제가 따로 정리할 것은 아닌 것 같아서 기사를 읽고 인상만 남깁니다.

흔히 쓰는 메x안, 페x오, 2x8x 등에서도 단일 제품만 있는 것이 아닌, 파생된 다양한 라인업의 치약이 나오는데 제품마다 위에서 문제되었다고 의심되는 성분이 들어가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더군요. 다만 의심되는 성분이 모두 들어있지 않은 치약은 찾지 못했습니다.

정말로 해당 성분들이 신체에 문제를 일으키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 같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제품을 쓰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지요.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사용 후기

막연히 리스테린을 한참 쓰다가 테x브x스로 갈아타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테x브x스를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도무지 시원하지 않고 이게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싶은 밍숭맹숭한 느낌을 받죠. 허나 쓰면 쓸 수록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요즘치약도 쓸 수록 효과가 괜찮다는 느낌을 받지만, 테x브x스처럼 이질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양치 중에는 충분히 기성 치약들과 흡사한 사용감을 주고, 입을 헹군 뒤에는 오히려 깔끔하다는 느낌까지 듭니다. 마치 코x콜x 오리지널과 제로의 차이랄까요?

저는 월세를 전전하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각종 선물로 치약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았는데요, 앞으로 제가 쓰기 위해 새롭게 산다면, 그리고 소중한 누군가에게 치약을 선물한다면 요즘치약을 구매할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안녕~

- 본 글은 요즘 치약 한 개를 요즘치약 제조사 또는 엑스에스몰의 이벤트를 통해 받고 작성되었음을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