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도 없었고 몰에서 내가 필요한게 이거밖에 없어서

좋다니까 써보자 하는 생각으로 3년정도 쓰고 있는데요

진짜 머리카락이 건강해진 느낌이에요

처음 샴푸 느낌은 거품도 풍성하게 안나고 쓰고나면 머리가 뻣뻣한게

내가 그동안 쓰던 샴푸에 뭐가 많이 들어갔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용하기전 제 머리카락 상태는 머리숱도 없고 너무너무 가늘고

힘없이 끊어지고 지들끼리 엉키고

오죽하면 미용실 가서 머리를 빡빡밀면 좀 많이 날까요?? 했었는데

아니라고. 그런다고 머리가 더 나는것도 아니고 머리숱이 없는게 아니라고 했어요.

머리카락이 그냥 가는거지 밀도를 보면 머리숱이 적은것도 아니라구요.

근데 지금 제 머리는 사자같아요

머리감고 드라이하고나면 미스코리아 나가도 될 정도의 머리숱이에요.

내 머리카락이 이렇게 억샜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23일동안은 제가 그렇게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 확 와닿지 않았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어느날 갑자기 불현듯!! 하고 느끼게 돼요.

모발에 힘 없고 가늘어서 고민이신분은

6개월정도 속는셈 치고 써보세요.

그럼 평생 사게 될거에요 ㅋ

뭔가 사면서 이건 정말 잘샀어 하고 느끼는 흔하지 않은 것 중

하나가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 그리고 판매자분께 종이포장으로 바뀐거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재활용 한다고 테이프 뜯고 비닐 뜯고 매번 너무 귀찮은 일인데

지구도 지구지만 아몰랑 내가 일단 편함 ㅋㅋ